전체 글32 그냥 평범 여유 빵 많이 2024.03.24느지막이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아점을 먹었다.어제부터 먹고 싶었던 단팥빵트레이더스껀데 진짜 맛있었다. 쫀득 앙 잔뜩!다 먹고도 뭔가 부족해서 명란마요파스타 해 먹음,,좀 짜지만 나쁘지 않았음또 뒹굴뒹굴하다가 두부가 엄청 째려보더라두부야 주인 그렇게 보면 돼 안 돼?두부 데리고 드림파크공원 놀러 왔다 엄청 신난 두부귀도 파고 펄쩍 뛰기도 하고내 만다린 2개 나눠먹었다.요즘 빠진 노래 집에 와서 바게트랑 버섯수프 해 먹었다.일본에서 안즈잼 산거 먹어봤는데생각보다 산미가 강해서 놀랐다.성분 보니깐 살구랑 농축 사과주스 만 들어있다.나도 만들어봐야지!!! 갑자기 아빠가 내 금귤 다 뺏어먹은 거 생각난다. 아빠 내 금귤 왜 안 사줘규현이랑 연락하다가 크보빵 생각나서 사러 나갔다.아니 편의점 2개 .. 2025. 3. 24. 뿌듯한 수확시기 아저씨가 항상 힘들어도 수확할 때의 기쁨 때문에 매년 농사를 짓는 거라고 하셨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수확할 때의 뿌듯함은 어마무시하다. 효자 작물키워보니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 있고 알아서 잘 크는 효자 작물이 있다. 처음에 뿌리만 잘 내리면 물도 안 줘도 되는 감자랑 고구마는 정말 최고다. 처음에 심을 때만 물을 잔뜩 주고 심었는데 그 후엔 진짜 알아서 잘 자라고 있다. 빨리 고구마 캐는 날이 왔으면..셀러리랑 피망도 약 한번 안 주고 벌레도 안 먹고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셀러리는 5월부터 이파리만 따서 샐러드로 해 먹었다. 피망도 자라는 게 느린가 했더니 7월 초에 들어서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서 자주 따먹고 있다. 소시지랑 센 불에 볶아먹으면 정말 맛있다. 토마토도 효자 작물이다. 물은 자주 .. 2023. 7. 17. 프랑스 디저트 Pont-neuf 퐁 누프 프랑스 디저트 Pont-neuf 퐁 누프 새로운 다리라는 뜻의 퐁 누프는 프랑스에서 꽤 유명한 디저트이다. 퐁 누프는 실제로 프랑스 센강에 있는 십자 모양의 다리 모양을 표현해 얇은 푀이타쥬 반죽을 십자 모양으로 붙여 굽는 것이 특징이다. 만드는 방법 푀이타쥬를 얇게 밀어 틀에 폰사쥬한다. 2번 키지를 사용해도 된다. 파트아슈와 크렘파티시엘을 섞은 키지를 틀에 짠다. 슈는 확실히 유화시켜 만들고 크렘파티시엘은 굳이 식히지 않아도 된다. 얇고 긴 푀이타쥬를 만들어 십자모양으로 올려붙인다. 이때 살짝 여유를 두고 봉긋하게 붙이는 것이 포인트이다. 오븐에 구운 후 분당과 레드커런트나 라즈베리 잼으로 마무리한다. 레드커런트 쥬레를 만들때 퓌레를 끓여서 펙틴과 설탕을 미리 섞어 넣고 나머지 설탕도 넣은 후 중 약.. 2023. 5. 31. [특별강습] 인상적이었던 토미타셰프의 퍼포먼스 [특별강습] 인상적이었던 토미타셰프의 퍼포먼스 양과자 특별강습날이었다. 나고야에 위치 한 카루체라탄의 토미타셰프가 오셔서 제품시연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셨다. 감각적인 음악을 크게 틀어두고 데코레이션을 하시던 퍼포먼스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카루체라탄(カルチェラタン) 〒454-0055 愛知県名古屋市中川区十番町2丁目4 일본 나고야시에 위치한 파티스리이다. 항상 약 17종류 정도의 케이크와 과자 등을 준비해두고 있으며 제철재료를 사용하여 기간한정 케이크도 특징적이다. 디자인과 출신의 셰프가 직접 디자인한 가게 외관이 예쁘고 규모가 있는 파티스리답게 선물세트 종류가 다양하다. 토미타셰프 2000년도에 미술대학 디자인학과를 졸업하여 호텔과 파티세리에서 근무하며 여러 초콜릿 부문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2017년도.. 2023. 5. 31. 독일 케이크 네덜란드풍 체리 파이 과자 (Holländer Kirschschnitten) 독일 케이크 네덜란드풍 체리 파이 과자 (Holländer Kirschschnitten) 네덜란드풍의 체리 파이 과자로 붉은 잼 위의 폰단에서 비치는 모습이 특징인 과자이다. 파이 키지와 사워체리 콤포트와 키르슈 풍미의 크림을 겹쳐 만드는 독일 케이크이다. 모양은 사각형으로 만들기도 원형으로 만들기도 한다. schnitten 슈니텐은 직사각형 케이크를 뜻하는 말이다. 구성 (가장 아래부터) Murbeteig (뮤르베타이크) 프랑스어로는 파트슈크레. 확실히 건조시키듯 구운 후 크기에 맞게 잘라 둔다. Himbeermarmelade (라즈베리 잼) 파트슈크레와 파이키지를 붙이기 위한 잼으로 바를 수 있을 정도의 농도면 된다. 식감을 헤치지 않기 위해 씨는 거른 잼을 사용한다. Blitz Blatterteig.. 2023. 5. 31. 내 식물들 힘내 내 식물들 힘내 매년 깨를 잔뜩 심었던 밭에다 이번에는 다른 작물을 심어 보기로 했다. 아 깨도 물론 좋은데,,, 너무 힘들었어,, 진짜,, 농사를 도와주시던 아빠 친구분이 고랑을 만들어 주셔서 쉽게 시작할 수 있었다. 야채값 아껴보자, 파이팅! 소똥 섞고 고랑 만들기 아저씨가 어디서 소똥을 얻어오셨다. 솔직히 냄새 진짜 심했지만 밑거름엔 소똥이 최고라고 하셔서 참고 일했다. 기계로 땅이랑 소똥이랑 섞어주셔서 나는 돌멩이만 주워서 버렸다. 대충 큰 돌만 버리고 고랑을 만들려고 삽집을 시작했는데 아저씨가 뛰어오시더니 이것도 기계로 만들어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냥 기다렸다. 감사합니다 아저씨. 비닐 씌우기 이놈의 돌멩이는 왜 자꾸 나오는지. 고르고 골라도 계속 나온다. 고랑이 완성되고 땅을 평평하게.. 2023. 5. 7. 새해 복 많이 받겠습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22. 방구석 작은 유럽 2022.12.09 이번 년도가 끝나가는 게 너무 아쉽다. 더 많이 즐기고 싶은데 체력의 한계가 느껴진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시간에 쫓기는 느낌. 오늘은 등교를 못 했다. 요즘 무리를 했는지 하루 종일 잠만 잤다. 5시쯤 일어나서 수비랑 잠깐 얘기하고 러닝을 다녀왔다. 혼자 뛰는 건 처음이었는데 역시 끝까지 마무리를 못하겠다. 너무 힘들면 바로 멈춰버리게 된다. 다음엔 3킬로를 25분 안에 뛰는 게 목표이다. 뛰고 맥도널드에 들러 프레첼 맥플러리 2개를 포장해왔다. 수비랑 맛있게 먹었는데 갑자기 술이 너무 마시고 싶어졌다. 바로 세진 언니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마침 언니도 양고기 스튜를 만들어서 나랑 와인을 마시려고 하셨단다. 30분 뒤에 언니가 스튜를 들고 도착했다. 저번에 마시다 남은 말벡 .. 2022. 12. 10. 이전 1 2 3 4 다음